두번째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을지로3가역 오픈 소식

2019.10.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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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역에서 만나는 을지로 디자인

지난 10월 1일, 을지로3가역 지하보행로에는 신한카드와 서울교통공사, 굿네이버스가 함께 기획한 70여m의 문화예술공간 <을지로사이 을지로3가역>이 공식 오픈했습니다.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트스트리트로 기획된 이 공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특별한 테마없이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을지로를 아끼는 아티스트들이 을지로의 아이덴티티를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대한민국 산업화에 중대한 역할을 하며 현대인의 생활편의를 한 단계 끌어올린 기술장인들과 지역산업을 재조명하는 것이 설립 취지입니다. 시청부터 동대문까지 길게 이어진 지하 보행로를 매일 오가는 사람들에게나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을지로 문화를 접해보고자 처음 방문한 사람들에게 을지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공간입니다.



도시여행자들을 위한 을지로 게이트 <을지로 컬처존>

을지로3가역 12번 출구 앞에 마련된 <을지로사이> 컬처존은 을지로가 담고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흥미롭고 특별한 관점으로 바라본 독립출판물, 전문매거진, 영상팀의 콘텐츠들이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을지로 여행법을 안내하고, 디지털 을지로 컬처맵을 통해 인근 가게들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을지로, 메트로, 세계로. 을지로3가역 만남의 <메트로 광장>

12번 출구로 향하는 개찰구 주변 역무실 앞에는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는 시계탑 광장이 나온다. 빛의 통제되어 외부의 시간도, 그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는 지하공간에 세계 주요 도시의 시간들을 알려주는 시계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시계 그룹으로 나누어진 시계탑 오브제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을지로를 상징하기도 하고, 매일 바쁘게 을지로를 오가는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시간성과 장소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오늘, 을지로 시계광장에서 만나’ 



도심 제조산업의 메카 을지로의 과거와 현재를 담다. <메이드인을지로>

<을지로사이 을지로3가역>의 <메이드인을지로>섹션에서는 세운 마이스터의 작업물들을 분해도 아트워크로 소개하여 완제품만 익숙한 우리들에게 을지로에서 발명되고, 제작되고, 유통된 아주 작은 부품 하나하나가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오늘날에도 디자이너들과 긴밀히 협업하는 을지로의 수많은 인쇄산업과 타일도기 산업도 소개하여 인쇄물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우리의 일상 전반에 관련되어 있는 을지로를 소개하는데요. 장인들의 발명품들을 아트오브제 전문그룹 ‘스튜디오에이치’가 재구성한 갤러리입니다.


아트마스터 이정성 대표 (세운 마이스터) | 아날로그 시그널로 표현한 RGB <TV 오로라>

을지로 타일/도기산업을 재해석한 아트워크


레트로 시티 을지로의 빛을 담은 작가들 <라이팅갤러리>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을지로. 이 지역에 들어선 가게들은 대게 요란스러운 간판을 내걸지 않는데요.. 작은 입간판을 내놓거나, 계단 한 켠에 붙은 포스터가 간판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도를 보고도 찾아가기 불편하지만, 이렇게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이 을지로를 더욱 힙하게 느껴지게 하죠. 번쩍거리는 간판은 없지만, 을지로에는 대낮에도 번쩍이는 빛들이 거리에 쏟아집니다. 청계천 양쪽으로 한 블록을 가득 채운 조명거리 때문입니다.

을지로에 아틀리에를 두고 활동하거나 을지로를 자주 이용하는 6팀의 작가들이 을지로의 복잡하면서도 매력적인 을지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라이팅 오브제를 <라이팅갤러리>에 선보였습니다. 도시와 지역, 현대인으로 확장하여 해석된 작품들은 빛의 변화와 함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 Find the love

프래그(이건희, 조민정, 최현택) | Working Paper – LIGHT

좌 : 스튜디오 킨조 (조인혁) | 공존 共存 우 : 아뜰리에 손 (손동훈) | Undefined light

새작업실 (김선우) | 도도새의 을지로여행

유잠스튜디오 (유재헌, 김명선, 조혜린) | Individual Color


을지로의 뷰파인더 <디지털 갤러리>

서울의 역사 속에서 켜켜이 산업, 금융, 문화의 중심지였던 을지로는 오래된 것들과 새로운 것들이 공존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을지로를 이용하는 작가들도 있지만, 을지로를 관찰하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 곳만의 ‘을지로다운’ 이야기를 지역 스튜디오 ‘망우삼림’의 윤병주 작가의 눈으로 담았습니다.


망우삼림(윤병주) | 디지털갤러리


신한카드가 두 번째 사업으로 서울교통공사,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장인, 디자이너,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지하 보행로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한 이 곳!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을지로만의 전시축제, <신한카드 을지로 아트위크>도 즐기고 신한카드  차곡차곡 쌓여온 을지로만의 이야기가 담긴 을지로3가역 공간도 방문해 보기를 바랍니다 :)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을지로3가역 관람안내] 

시설위치 | 을지로3가역 2호선 10번~12번출구 지하통행로
운영시간 | 매일 05:00-01:00 (열차시간 외 통행제한) 
 

[을지로사이 을지로3가역 만든 사람들] 

사업주최 | 신한카드 
사업주관 |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굿네이버스 
협력기관 | 서울특별시, 서울교통공사, 서울 중구청 
공간브랜딩 | 플로스튜디오 
공간디자인 | TEAM55667788 
참여장인 | 이승근, 이정성, 이종훈, 장은진, 주승문 
참여작가 | 스튜디오에이치, 유잠스튜디오, 마음스튜디오, 스튜디오 킨조, 프래그, 아뜰리에 손, 새작업실, 망우삼림 
전시협업 | 아나츠 
콘텐츠후원 | 어반플레이, 월간 DESIGN, 디자인매거진 CA, 비디오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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